서울시의사회, 방호복 6000세트 30개 의료기관에 긴급 지원

입력 2020-03-30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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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사회, 방호복 6000세트 30개 특별분회 긴급 지원 (서울시의사회)
서울시의사회가 3개월째 이어지고 있는 코로나 19 극복을 위해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진에게 가장 절실한 방호복 세트를 긴급 지원했다고 30일 밝혔다.

서울시의사회는 이날 오전 선별진료소를 운영하고 있는 서울시내 30개 의료기관(본회 특별분회)에 방호복 6000 세트를 개별 배송하고 어려운 상황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의료진들을 격려했다.

서울시의사회의 이번 방호복 지원은 에스티컴퓨터 대표와 지난 10일 서울시의사회관을 직접 방문해 기부한 대한레이저피부모발학회 등 여러 정성이 모여 이뤄졌다.

박홍준 회장은 “중장기전으로 접어든 코로나 19 사태에 방호복을 지원하는 것이 현장에서 뛰고 있는 의료진들의 노고를 위로한다는 판단에서 지원하게 됐다”며 "현재 사명감으로 똘똘 뭉쳐 국민 건강 수호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의료진들에게 깊이 감사드리고 국민들께서는 우리 의료인들이 최일선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사실을 꼭 기억해 주시고 지속적인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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