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엔지니어 축제 '2008 올림피아드' 개최

입력 2008-10-07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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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7일 우면동 연구센터에서 엔지니어들의 축제 '2008 KT 올림피아드'를 개최하고, 네트워크 운용기술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현장 기술인들을 격려했다.

45개 분야 400여명이 참가한 이번 올림피아드에서 분야별로 금ㆍ은ㆍ동 상을 수상한 218명에게는 '최고의 기술명장'이라는 영예와 함께 포상이 주어지며, 수상 경력은 마스터 선발과정에서 평가자료로 활용된다.

KT는 전국 25개 네트워크 서비스 권역 중 14개 권역에서 '200일간 무고장' 달성했으며, 이 중 전북, 강원 권역은 600일 연속, 서울중부 등 3개 권역은 400일 연속, 서울북부 등 9개 권역은 200일 연속 무고장을 달성했다.

최근 네트워크 시스템이 대용량화되고, 트래픽이 급증하는 상황에서 이룬 성과라 더욱 의미가 크다. 또한 월평균 네트워크 고장 및 고객클레임도 전년 대비 각각 52%, 60% 감소했다.

KT는 네트워크의 안정적 운용을 위해 네트워크 트래픽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여 인터넷 침해사고, 월말 금융결제호와 같은 폭발적인 트래픽 증가시에는 사전에 호를 제어하고 있다. 또 트워크 백본시설간 링크, 대형 고객회선 고장시 우회소통이 가능하도록 주요회선의 이원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KT 서광주 네트워크부문장은 “전문 기술인력 육성을 통한 인적 자산가치 향상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술 선진국으로 나아가는 길이며 고객 가치를 실현하는 밑거름이 된다”며 “무한도전 정신으로 갈고 닦은 여러분의 기술이 있기에 통신강국 대한민국은 언제나 '파란 불'”이라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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