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ㆍ베트남 주택교류 협력 확대

입력 2008-10-07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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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주택협회는 베트남부동산협회 대표단을 초청, 한-베트남 주택관련 협력사업 및 교류증진을 위한 '한ㆍ베트남 주택업계 대표단 회의'를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9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11월 29일 베트남부동산협회와 체결한 양해각서에 따라 한ㆍ베트남간 주택관련 교류협력 증진을 위해 추진되는 협력 사업으로 한국측은 신훈 주택협회장을 단장으로 주택업계 대표 23명, 베트남측은 통 반 응아 수석부회장을 단장으로 47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한ㆍ베트남간 주택 및 부동산분야 등에 관한 정보교환과 상호교류 확대 방안을 협의될 예정이다.

9일 양국 대표단이 참석하는 '한ㆍ베트남 주택업계 대표단 회의'에서 한국측은 건설산업연구원 박용석 박사가 '성공적인 베트남 부동산 협력사업 방안과 사례'에 대해, 그리고 베트남측에서는 '베트남 주택 및 부동산사업 관련 합작투자제도 설명'에 대해 각각 주제발표를 하고 베트남 주택 및 부동산 프로젝트에 관한 투자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한ㆍ베트남 주택업계 대표단 회의'는 국내 주택분양시장의 어려운 여건으로 업계의 주택사업 위축을 고려해 해외 주택시장 진출의 돌파구를 마련키 위한 것"이라며 "내년에는 한국 주택업계 대표단이 베트남을 방문할 예정이며 향후에는 부동산 개발 및 영업 실무자를 중심으로 시찰단을 구성해 베트남 부동산 업계와의 협력사업 및 교류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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