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미국증시와 유럽증시의 급락 영향으로 하락 출발한 아시아증시가 오후 들어 낙폭을 줄여가는 모습이다.
7일 일본 니케이225지수는 전일보다 2.01% 하락한 1만262.71을 기록하고 있다. 니케이지수는 장중 1만선 아래로 밀리기도 했지만 낙폭을 줄이며 1만선을 회복한 채 오전장을 마쳤다.
이날 중국상해종합지수는 전일보다 3% 가량 하락 출발했지만, 낙폭이 축소되며 1.66% 하락한 2137.74를 나타내고 있다. 상해B지수와 심천B지수는 전일보다 각각 1.04%, 0.31% 내린 124.42, 296.28을 기록 중이다.
인도네시아지수와 태국지수, 필리핀지수가 각각 0.84%, 1.71%, 3.01%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코스피지수(0.34%)를 비롯해 싱가포르지수(2.19%), 대만지수(0.50%), 말레이지아지수(0.14%)는 상승세로 돌아섰다.
이날 홍콩증시는 공휴일로 휴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