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강원ㆍ경상ㆍ제주에 비 소식…미세먼지는 보통~좋음

입력 2020-03-27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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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내일(28일)은 강원도와 경상도, 제주도에 비 소식이 예보됐다.

기상청은 강원 영동ㆍ산지와 경북 동해안은 내일 아침 9시까지, 강원 영서(산지 제외)는 아침까지, 그 밖의 경상도 지역에선 낮까지 5㎜안팎의 비가 올 것이라고 예보했다. 강원 중ㆍ북부 산지에선 1㎝ 내외의 눈이 내릴 수도 있다. 제주도에선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비가 조금 올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내일 하늘은 대기 상층 강풍에 의해 만들어지는 높은 구름의 영향으로 남부 지방부터 흐려질 것으로 예보했다. 아침 최저 기온은 영하 2도~영상 9도, 낮 최고기온은 9~14도다. 영하권 날씨가 예보된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 지방에선 건강 관리와 농작물 냉해 피해 예방이 필요하다.

기상청은 "바다에선 바람이 평균 풍속 시속 30~65km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2.0~5.0m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동해 상엔 바다 안개도 예보돼 있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 덕분에 대체로 '보통'~'좋음'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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