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상승세를 보였던 코스피시장이 개인과 기관의 ‘사자’ 기조에 장 종반에도 상승 기조를 이어가며 마감했다.
27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1.49포인트(+1.87%) 상승한 1717.73포인트로 마감했다.
투자자 별 동향을 자세히 살펴보면 개인과 기관이 동반 매수했으며, 외국인은 홀로 매도세를 보였다.
개인은 1731억 원을, 기관은 1302억 원을 각각 매수 했으며 외국인은 3738억 원을 매도했다.
업종별 현황은 운수창고(+4.42%) 업종의 상승이 두드러졌으며, 종이·목재(+4.13%) 의약품(+3.26%) 등의 업종이 상승세를 보였다.
이외에도 건설업(+2.53%) 철강및금속(+2.13%) 서비스업(+2.07%) 등의 업종이 상승 마감했다.
주요 테마 중 교육(+5.52%), 태양광(+4.61%), 바이오시밀러(+4.20%), 자전거(+3.58%), 주류(+3.28%) 관련주 테마의 상승이 눈에 띄었으며, 엔터테인먼트(-0.17%) 관련주 테마는 하락했다.
삼성전자는 1.05% 오른 4만8300원에 마감했으며,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17개 종목이 상승세를 보였다.
KB금융이 8.66% 오른 3만5750원에 마감했으며, NAVER(+7.54%), POSCO(+5.14%)가 상승세를 보인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2.96%), 엔씨소프트(-0.48%)는 하락한 채 장을 마쳤다.
그 밖에도 한진칼우(+24.84%), 파미셀(+23.38%), 국보(+20.32%) 등의 종목이 상승세를 보였으며, 대상홀딩스우(-12.27%), 웰바이오텍(-7.36%), 신화실업(-7.00%) 등은 하락세를 보였다. 유나이티드제약(+30.00%), 컨버즈(+29.95%)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최종적으로 658개 종목이 상승했으며 208개 종목이 하락, 38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였다.
외환시장에선 원달러 환율이 1211원(-1.42%)으로 하락세를 보였으며, 일본 엔화는 1116원(-0.08%), 중국 위안화는 171원(-1.16%)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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