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란, 우리들컴퍼니와 전속계약 체결…박은혜·토니안과 한솥밥

입력 2020-03-27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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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나승열 작가)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경란이 우리들컴퍼니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우리들컴퍼니 측은 27일 "김경란과 최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다방면에 재능이 많은 김경란이 앞으로 다양한 방송에서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2001년 KBS 27기 공채 아나운서로 데뷔한 김경란은 간판 뉴스프로그램인 '뉴스9', '뉴스광장'과 교양 예능프로그램인 '스펀지', '생생정보통' 등 프로그램 진행을 맡아 주목받았다.

특히 단아함과 지성미를 갖춘 외모와 매 프로그램마다 매끄러운 언변과 유머 감각으로 자신만의 존재감을 각인시키며 국내 대표 여성 MC로 활약을 보였다.

현재 김경란은 국악방송 '문화시대 김경란입니다'에서 진행자로 나서 청취자들과 만나고 있으며,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시즌2에 박은혜와 함께 출연해 진솔한 모습으로 시청자의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김경란과 전속계약을 체결한 우리들컴퍼니는 가수 토니안이 대표로 있는 엔터테인먼트 회사로, 배우 박은혜, 최재환, 권혁현, 이해운, 손세빈 등이 몸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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