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7일 대진디엠피에 대해 안정성 및 성장성을 겸비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400원을 신규 제시한다고 밝혔다.
박재철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대진디엠피는 프린터 사업부문의 지속적인 캐쉬 카우 역할로 2008년 매출액 498억원 및 영업이익 97억원을 시현하고, 2009년은 매출액 587억원 및 영업이익 123억원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동사는 프린터 사업에서 발생하는 현금 흐름을 바탕으로 향후 먹거리로 LED 사업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다"며 "LED부문에서 상반기에는 53억원의 매출을 시현했으나 하반기는 조명부문의 매출 확대를 바탕으로 연간 122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LED조명 시장의 확대 및 XLEDS라는 브랜드를 바탕으로 B2B사업에 집중해 백화점, 면세점, 아파트 등에 공급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가 발생하고 있다"며 "영업이익 또한 2분기 흑자 전환을 바탕으로 연간 9억원의 영업 이익을 시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