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7일 컴투스에 대해 하반기 실적도 전년동기 대비 양호할 것으로 내다봤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한지형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하반기에는 상반기 대비 저조한 실적이 예상되나 4분기에는 전년동기 대비 양호한 실적이 예상된다"며 "신규 게임의 출시가 지연돼 3분기에는 기존 게임 의존도가 높았으나 4분기에는 신규 게임 출시 효과가 본격화 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한 연구원은 "10월 미국에서 디즈니퍼즐패밀리가 출시될 예정"이라며 "컴투스의 미국 진출은 국내시장에서의 한계를 극복하는 상징적인 의미와 향후 실적 업그레이드의 계기가 될 수 있어 그 성과 여부가 주목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