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 계약해지…EXID 멤버 전원 바나나컬쳐 떠났다

입력 2020-03-26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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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LE 인스타그램)

걸그룹 EXID 멤버 LE가 소속사 바나나컬쳐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해지했다.

LE는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동안 함께했던 바나나컬쳐와 원만한 상의 끝에 계약을 해지하게 됐다"며 "앞으로 좋은 모습, 좋은 음악으로 찾아뵐테니 저의 새로운 시작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는 글을 남겼다.

앞서 EXID 멤버 하니, 정화, 혜린, 솔지가 바나나컬쳐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해지했으며, LE만 남아있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LE 마저 계약을 해지하면서, EXID 멤버 전원이 바나나컬쳐엔터테인먼트를 떠나게 됐다.

한편, 2012년 데뷔한 EXID는 2014년 발표한 '위 아래'가 음원 차트 역주행을 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아 예', '핫 핑크', '덜덜덜' 등의 히트곡으로 사랑받았지만 지난해 5월 미니앨범 '위'(We) 발매 이후 활동을 중단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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