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청정 전문기업 신성이엔지, 신규 법인 '위니케어' 설립

입력 2020-03-25 14:13

최혜지 기자 hyeji0989@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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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년간 산업용 클린룸 기술로 공기청정 분야의 입지를 다진 신성이엔지가 일반 소비재의 판매 활성화를 위한 신규 판매 법인 ‘위니케어’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산업적인 측면의 클린룸에 집중하던 신성이엔지가 소비재 상품들을 출시하며 설립한 ‘위니 케어’는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청정환경을 위한 제품들을 판매하고 있다.

제품의 종류로는 천장에 설치하며 LED 조명과 공기청정기 기능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천장형 공기청정기 퓨어루미, 네일샵에서 활용하는 흡진기, 경화기, 공기청정기 기능을 하나로 합친 하이브리드 공기청정기 ‘에어넛지’, 공장 및 산업체 등 기업들의 전유물이었던 에어샤워를 일반 주택용으로 개발한 '퓨어게이트' 등이 있다.

위니케어의 제품 중 하나인 '퓨어루미'는 천장에 설치하는 공기청정기라는 새로운 개념을 선보이며 현재 가정용과 오피스용 제품이 판매되고 있다. 센터청정기술을 통해 코안다 효과(Coanda Effect : 분출된 기류가 벽면이나 천장면을 따라서 흐르는 현상)를 극대화하여 공기 청정의 사각지대를 최소화했다.

천장에 설치되어 생활공간에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인체에 유해한 초미세먼지를 높은 비율로 제거하고 태양 빛을 재현한 LED 조명으로 블루라이트를 최소화해 사물의 색상과 선명도, 가독성을 높이고 눈의 피로를 줄일 수 있게 되며, 하나의 제품으로 두 가지의 역할을 하므로 실용성을 가진다.

위니케어 관계자는 “위니케어 설립을 통해 앞으로도 소비자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며, 실용성이 높은 기술을 선보여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여갈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