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서제약, 지난해 리보세라닙 매출 증가…에이치엘비 로열티 큰 폭 증가 예상

입력 2020-03-25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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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서제약의 2019년 리보세라닙 매출이 전년 대비 약 20% 증가했다. 에이치엘비의 로열티 수익도 많이 증가할 전망이다.

에이치엘비에 따르면 이 회사는 미국 어드밴첸 연구소로부터 리보세라닙(중국명 아파티닙)의 중국 포함 글로벌 권리를 인수했다. 이에 에이치엘비는 지난해 매출 기준으로 올해부터 항서제약으로부터 로열티를 받는다.

IQVIA 자료에 따르면 2019년 리보세라닙 매출이 약 3700억 원(21억 위안)으로 전년대비 약 20% 증가하여올해부터 에이치엘비가 받게 되는로열티도상당한 수준으로 예상된다.

에이치엘비 관계자는 “리보세라닙의 중국 포함해 모든 권리를 인수한 상황에서 항서제약의 매출 증가는 에이치엘비의 로열티 수익으로 직결된다”며 “앞으로도 항서제약과의 긴밀한 협력 관계가 기대되는 만큼, 현재 진행 중인 NDA와 리보세라닙의 추가 적응증 임상시험에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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