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관리공단이 '에너지기후변화공단'으로 사명 변경을 추진한다.
6일 에관공에 따르면 지난 8월 진행했던 새 사명 공모를 거쳐 내외부 전문가 및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 '에너지기후변화공단'으로 결정했다.
에관공은 '에너지이용합리화법' 개정과 이사회 등을 거쳐 최종적으로 새로운 사명을 확정할 계획이다.
에관공 관계자는 "최근 조직개편 등을 통해 제2의 도약을 준비하면서 변화된 정책환경 등을 반영하기 위해 사명 공모를 추진했다"며 "그러나 기대와 달리 취지에 부합하는 가장 적절한 이름을 찾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에관공은 사명 공모 수장자도 발표했다.
수상자는 우수상에 고유승, 조현수 씨가 선정됐고 각 50만원씩의 상금을 수여하게 됐고 장려상에는 박병춘, 이선교, 박은주, 강성모, 김순자씨가 선발돼 각 10만원의 상금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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