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유통대상_CSV] 오뚜기, 장애인들에 ‘임가공 위탁’ 자립 기반 제공

입력 2020-03-24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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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윌스토어 밀알대전점에서 오뚜기 임직원들이 굿윌스토어 직원들과 함께 선물세트 작업을 하는 모습. (사진제공 오뚜기)

1969년 창립한 오뚜기는 카레, 스프, 케첩, 마요네스, 레토르트, 순식물성 마아가린 등 국내 최초의 제품들을 선보이며 우리나라 식생활 문화의 선진화를 이끌고 있다. 오뚜기는 ‘품질제일주의’를 바탕으로 인류의 건강과 행복을 책임지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오뚜기는 또한 ‘기업의 사회적 역할’에 대한 고민 끝에 최근 사회공헌 활동에도 힘을 쏟고 있다. 20여 년 동안 심장병 어린이 후원 사업을 통해 5185명(2019년 12월 기준)의 새 생명을 탄생시키는 등 다양한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을 전개해 왔다. 오뚜기 관계자는 “보여주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이 아니라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곳과 사람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에는 장애인에게 일감을 주어 자립 기반을 제공하는 한 차원 높은 사회공헌 활동을 시작했다. 오뚜기는 2012년 6월 18일부터 장애인 학교와 장애인 재활센터를 운영하는 밀알재단의 ‘굿윌스토어(Goodwill Store)’와 △오뚜기 선물세트 조립 작업 임가공 위탁 △굿윌스토어 매장 오뚜기 제품 기증 △오뚜기 물품나눔캠페인 진행 △임직원들의 자원봉사활동 등 4가지 활동을 함께하고 있다. 굿윌스토어는 기업과 개인에게 생활용품이나 의류 등의 물품을 기증받은 후 장애인들이 잘 손질해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곳이다. 선물세트 임가공은 단순히 후원금을 기부해 금전적으로 도움을 주는 것이 아니라, 장애인들이 스스로 일하고 그에 대한 대가를 받아서 자립을 돕는다는 점에서 새로운 사회공헌 활동의 모범사례로 꼽히고 있다.

오뚜기 임직원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에 굿윌스토어 송파점과 도봉점에서 자원봉사활동(월 25명 참여)을 실시하고 있다. 이들은 장애인 직원들과 함께 임가공 작업 및 중고품 수선, 굿윌스토어 진열·판매, 점심 배식 등을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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