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코로나19 확진자 76명·격리해제 341명 늘어…사망자 120명

입력 2020-03-24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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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 현황. (이투데이)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4일 0시 기준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환자가 전날보다 76명 늘어난 9037명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진자 증가는 22일 이후 계속 100명 아래를 밑돌고 있다.

지역별로 대구에서 31명, 경기 15명, 서울 4명, 부산 2명을 비롯해 인천, 충북, 경북, 경남에서 각각 1명씩 발생했다. 현재 20명은 검역이 진행 중이다.

완치자는 341명으로 큰 폭으로 늘었다. 이에 따라 누적 격리 해제 인원은 3507명으로 집계됐다. 현재 격리 중인 인원은 하루 사이 274명이 줄어 5410명이 됐다. 다만 사망자도 고령·기저질환자를 중심으로 9명이 더 나와 지금까지 120명이 목숨을 잃었다.

한편, 의사환자(조사대상 유증상자)는 누적 34만8582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32만4105명은 음성으로 확인돼 격리 해제됐으며, 1만5440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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