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코로나19 영향 전무 ‘매수’ -대신증권

입력 2020-03-24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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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엔씨소프트에 대해 24일 코로나19 영향을 받지 않는 데 이어 사태가 길어질 경우, 모바일 게임 이용 시간 증가로 수혜도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76만원을 제시했다.

이민아 연구원은 “리니지2M 매출의 온기 반영으로 1분기 영업이익은 지난 분기 대비 90% 증가 전망이다”며 “1분기 예상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92.8% 증가한 6917억 원, 영업이익은 234% 늘어난 2681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리니지2M의 해외 출시 일정 가시화에 주목해야 한다”며 “당초 예상 대비 늦어지고 있지만, 리니지2M 매출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면서 일정 지연은 감내 가능한 수준으로 파악된다”고 짚었다.

그는 “최근 주가는 공매도 금지로 인한 롱숏 포지션 청산으로 인해 급격히 조정받은 것으로 파악된다”며 “수급적 내용을 제외하면 주가 하락 이유는 없는 것으로 판단하며, 수급 이슈가 해소될 경우 조정 국면 속에 방어주로 기능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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