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1차관 오영우ㆍ중기부 차관 강성천...문재인 대통령 차관급ㆍ비서실 인사 단행

입력 2020-03-23 11:30수정 2020-03-23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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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기강비서관 이남구ㆍ산업통상비서관 유정열

▲홍정기 환경부 차관 (청와대 제공)
▲오영우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 (청와대 제공)
▲강성천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은 23일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에 오영우 문체부 기획조정실장을 임명하는 등 차관급과 청와대 비서실 인사를 단행했다.

문체부 1차관에 임명된 오 실장은 서대전고와 서울대 지리학과를 나와 34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의 길에 들어섰다. 문체부에서 정책기획관, 저작권정책관, 해외문화홍보원잔 등을 거쳤다.

환경부 차관에는 홍정기 4대강 조사평가단장이 임명됐다. 홍 단장은 연세대 행정학과 출신으로 행시 35기 출신이다. 환경부 한강유역환경청장, 물환경정책국장, 자연환경정책실장 등을 역임했다.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에는 강성천 청와대 산업통상비서관이 기용됐다.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행시 32회에 합격했다.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관, 산업정책실장, 통상차관보 등을 거쳤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에는 이문기 국토교통부 기획조정실장이 임명됐다. 서울대 경제학과 출신으로 행시 34기다. 국토부 주택정책관, 대변인, 주택토지실장 등을 역임했다.

문 대통령은 또 공직기강비서관에 이남구 감사원 공직감찰본부장, 산업통상비서관에 유정열 산업부 산업정책실장을 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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