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도어 쿠페 모델…4기통 디젤 엔진 얹어 최고출력 190마력 힘 발휘
▲뉴 2시리즈 그란쿠페 (사진제공=BMW코리아)
BMW 코리아가 23일 뉴2시리즈 그란쿠페를 공식 출시하고 판매에 돌입했다.
뉴 2시리즈 그란쿠페는 BMW가 콤팩트 세그먼트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4도어 쿠페로, 국내에는 4기통 디젤 엔진을 얹은 뉴 220d 그란쿠페를 가장 먼저 선보인다.
쿠페 모델 특유의 낮고 넓은 차체를 바탕으로 새로운 키드니 그릴과 풀 LED 헤드라이트를 갖춰 강렬한 인상을 더 했고, 이전 2시리즈 쿠페보다 뒷좌석 무릎 공간이 33mm 늘어 넓은 실내 공간을 완성했다.
뉴 2시리즈 그란쿠페는 최고출력 190마력, 최대토크 40.79kgm의 힘을 내는 트윈파워 터보 4기통 디젤 엔진을 얹어 정지 상태에서 7.5초 만에 시속 100km에 도달한다. 1리터당 복합 연비는 13.9km다.
크루즈 컨트롤, 파킹 어시스턴트, 주차 거리 제어 시스템 등 상위 모델에만 적용되던 운전자 보조 시스템도 갖춰 편의성을 키웠다. 10.25인치 디스플레이와 고해상도 계기판으로 주행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도 갖췄다.
가격은 △뉴 220d 어드밴티지 4490만 원 △뉴 220d 럭셔리 4760만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