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더 내린다”...원유 인버스 ETN 급등세

입력 2020-03-23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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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뱅크)

국제유가의 추가 하락에 베팅하는 원유 인버스 상품에 자금이 모이고 있다.

23일 오전 10시 47분 현재 코스피시장에서는 상승 상위 종목 대다수가 원유 관련 인더스 ETN을 기록하고 있다. ‘삼성 인버스 2X WTI 원유 선물 ETN’(39.23%), ‘신한 인버스 2X WTI 원유 선물 ETN’(35.28%), ‘QV 인버스 레버리지 WTI 원유 선물 ETN’(32.47%) 등이 급등세다.

이어 ‘KODEX WTI 원유 선물인버스’(23.39%), ‘TIGER 원유 선물 인버스’(22.63%) 등이 상승 중이다.

지난 20일(현지시각) 뉴욕 뉴욕상업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WTI는 전 거래일 대비 배럴당 3.28달러(-12.66%) 내린 22.63달러를 기록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코로나19와 국제유가 급락이 경기 위축 우려를 불러오면서 주식시장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다만 국제유가는 미국에서 감산 가능성이 언급된 점을 고려하면 반등이 기대되고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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