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씨엔터테인먼트(이하 JCE)가 비행슈팅게임 'HIS(히어로즈인더스카이)'로 일본 시장을 공략한다.
JCE는 지난달 JCE의 일본 현지 법인인 JCG와 서비스 계약을 맺고 이 회사의 첫 퍼블리싱 게임인 HIS를 국내 서비스에 앞서 일본에서 먼저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HIS는 게임어스에서 개발하고 JCE가 퍼블리싱하는 온라인 비행슈팅게임으로 국내에서 2차례의 비공개 테스트를 마친 후 오픈을 준비 중에 있다. JCG는 오는 10일부터 19일까지 일본에서의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하고 올해안에 정식 서비스를 진행할 계획이다.
HIS의 일본 서비스를 담당할 JCG측은 게임의 장르와 재미요소, 방식의 특성 등을 들어 일본시장에서의 성공을 크게 기대하고 있다.
JCG의 신철호 대표는 "HIS는 일본 게임시장의 인기 장르인 밀리터리 소재의 비행장르면서 기존 게임에서 볼 수 없었던 슈팅과 롤플레잉적 요소를 동시에 가진 게임"이라며 "특히 다양한 게임 방식 중 혼자서도 즐길 수 있는 미션 모드는 콘솔게임에 익숙한 일본 유저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어 기대하는 바가 크다"고 말했다.
JCE의 김정수 부사장은 "HIS는 지난 2007년 지스타 출품 때부터 특히 일본에서 높은 관심을 보여왔던 게임"이라며 "철저한 준비로 JCE의 첫 퍼블리싱작을 해외에서 성공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HIS는 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한 사실적인 스토리와 전쟁 묘사, 비행게임이면서 쉬운 조작과 미션/대전/점령전 등의 다양한 게임방식을 지닌 게임. 퀘스트를 통해 능력치를 높여가는 롤플레잉적 재미와 25:25 대규모 전투가 가능한 대전의 재미 등 게임 성향에 따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국내에서는 올해안에 마지막 테스트를 거쳐 컨텐츠 검증과 데이터 분석결과에 따라 오픈 일정을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