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불안 속 턴어라운드 기업에 투자해 수익 추구
유진투자증권은 올초 자회사인 유진자산운용이 운용하는 ‘유진 점프-업 주식투자신탁’펀드를 대표 상품으로 선정하고 판매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유진투자증권은 “절대적인 저평가 주식을 찾기가 어렵고 변동성이 강한 현 시장 상황에서는 과거와 같이 일반적인 방식의 가치 투자만으로는 고수익을 추구하기 힘들다는 사실에 착안, 턴어라운드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새로운 방식의『유진 점프-업 주식투자신탁』를 내놓게 되었다”고 전했다.
운용사인 유진자산운용에 따르면 턴어라운드 종목을 찾기 위한 계량분석시스템 등을 활용, 신규사업진출(사업다각화), 적자사업 철수 및 구조조정, 재무구조개선, 기업분할 등이 진행되고 있는 턴어라운드 기업군을 선정하여 주요 편입 대상으로 삼는 것이 동 펀드의 차별화된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턴어라운드(Turnaround) 기업군이란 현재 업황 이나 실적의 악화로 저평가되어 있지만, 구조조정이나 재무구조개선, 신규사업 진출 등을 통해 실적이 개선되어 주가 상승을 노릴 수 있는 기업들을 의미한다.
이런 기업들의 주식에 투자하는 경우 대부분 시장 대비 높은 초과 수익과 일반 성장형 펀드와는 차별화된 수익률 패턴을 기록하기 때문에 변동성이 높은 현 시장 상황에서 투자자들에게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다는 것이 동 상품의 강점이라고 할 수 있다.
유진투자증권은 “지난해 주식형펀드의 높은 수익률로 인해 투자자들의 고수익에 대한 기대가 지속될 것으로 보이나 올해 증시 상황에서 예상되는 일반형 펀드의 기대수익률은 그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유진 점프업 펀드가 추구하는 턴어라운드 종목에 대한 분산 투자전략이 투자자의 기대수익 제고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고 밝혔다.
이 펀드는 클래스 펀드로서 A클래스는 선취판매수수료 1.0%, 총 보수 연1.65% 이며, C클래스 펀드는 총 보수 연2.65%이다.
환매수수료는 90일 미만인 경우 이익금의 70%를 징수한다. 해당 상품에 대한 가입 및 문의는 판매회사인 유진투자증권 본점과 지점에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