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 대실요양병원. (연합뉴스)
대구 달성군 대실요양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대거 발생했다.
20일 대구시에 따르면 대실요양병원에서 18일부터 이날까지 5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18일 간호사와 간호조무사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19일 8명, 20일 47명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당국은 정확한 확진자 규모 및 감염경로 파악 등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대구시는 요양병원 및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생활인 및 입원자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전수조사를 벌이고 있다. 지금까지 78.9%가 검체 검사를 받았다.
대구시는 21일 오전 정례브리핑을 통해 자세한 내용을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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