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청, 103·104번째 코로나19 확진자 동선 공개…'스위스·프랑스 등 유럽 체류 뒤 입국'

입력 2020-03-20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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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코로나 확진자 동선 공개 (출처=부산시청 페이스북)

부산광역시에서 추가 코로나19 확진자 동선을 공개했다.

부산시청은 20일 부산 103, 104번 확진자 동선을 공개했다. 103번 확진자는 부산진구에 거주하는 1994년생 여성으로, 헝가리 부다페스트와 프랑스 파리를 거쳐 인천국제공항에 입국한 것으로 확인됐다. 18일 확진 판정을 받고 부산의료원으로 이송됐다.

104번 확진자는 스위스 제네바에서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했으며, 18일 확진 판정을 받고 부산의료원으로 이송됐다.

부산시는 이들의 거주지와 방문지를 방역 소독했으며,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고 전했다.

◇부산 103번 확진자(94년생 여성/부산진구 거주) 동선

3월 16일(월)

헝가리 부다페스트→항공편 이용 / 16:24 에어프랑스(AF 1295)→파리경유→19:00~21:00 파리공항(마스크 착용)

3월 17일(화)

→15 : 55 KE902 인천공항 입국 검사→공항 내 사무실에서 숙박

3월 18일(수)

14:30 인천공항 출발 (부산행)→15:32~16:00 기흥휴게소 식사→19:50 부산진구보건소- 부산의료원 이송

◇부산 104번 확진자(96년생 남성/동래구 거주)

3월 16일(월)

※ ~ 3/16 스위스 거주

스위스 제네바→카타르항공 (QR100→QR858) 이용→18:00~19:11 인천공항→19:11~20:11 공항철도→20:11~20:30 서울역→KTX 165 이용→22:46~22:52 부산역→자가용→자택

3월 17일(화)

[증상발현: 발열, 인후통, 근육통, 설사] 자택에서 머뭄

3월 18일(수)

자택→자가용→9:30~10:00 대동병원 선별진료소→자가용→자택→보건소 구급차→22:10 부산의료원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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