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 19일 하루 동안 총 87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확인되면서 국내 '코로나19' 총 확진자 수는 8652명이 됐다.
대구·경북을 중심으로 급증했던 '코로나19' 확산이 다소 주춤해지고 있다. 하지만 서울과 경기에서 확진자가 꾸준히 나오면서 대구 확진자와 수도권 확진자의 20일 증가 인원이 비슷해졌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0일 0시 현재, 전일 0시 대비 확진자 87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아 전국 확진자 수는 8652명으로 늘었다.
지역별로는 서울 17명, 경기 14명, 대구 34명, 경북 14명, 부산 1명, 인천 4명, 광주 1명, 충남 1명, 경남 1명,검역소 1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이로써 전국 시·도별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대구 6275명 △경북 1203명 △경기 309명 △서울 299명 △충남 119명 △부산 108명 △경남 87명 △세종 41명 △인천 36명 △울산 36명 △충북 33명 △강원 30명△대전 22명 △광주 18명 △검역소 17명 △전북 10명 △전남 5명 △제주 4명 순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