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상승 기조를 보였던 코스피시장이 외국인이 매도세를 지속한 결과 장 종반 하락 기조를 보였다.
19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33.56포인트(-8.39%) 하락한 1457.64포인트로 마감했다.
투자자 별 동향을 자세히 살펴보면 기관과 개인이 동반 매수했으며, 외국인은 홀로 매도세를 보였다.
기관은 2900억 원을, 개인은 2451억 원을 각각 매수 했으며 외국인은 6166억 원을 매도했다.
업종별 현황을 살펴보면 현재 상승중인 업종은 없는 반면 운수창고(-15.59%) 기계(-14.51%) 등은 내림세로 마감했다.
이외에도 종이·목재(-14.40%) 전기·전자(-14.28%) 운수장비(-14.23%) 등의 업종이 하락 마감했다.
주요 테마 중 사료(-18.88%), 2차전지(-18.42%), 탄소 배출권(-16.26%), LED(-16.15%), 교육(-16.12%) 관련주 테마는 내림세를 보였다.
삼성전자는 5.81% 내린 4만2950원을 기록했으며,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이 모두 하락하는 불안한 장세를 보였다.
그 밖에도 부광약품(+13.71%), 삼광글라스(+12.73%), 흥아해운(+4.80%) 등의 종목이 상승했으며, 에쓰씨엔지니어링(-30.00%), 지코(-29.97%), 효성화학(-29.95%) 등은 하락세를 보였다.
최종 상승 종목은 13개, 하락 종목은 889개이며 나머지 2개 종목은 보합 마감했다.
한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287원(+2.39%)으로 상승 했으며, 일본 엔화는 1185원(+1.17%), 중국 위안화는 181원(+1.56%)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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