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바닥 없는 추락...상승 종목 단 17개

입력 2020-03-19 13:42

윤기쁨 기자 modest12@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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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국민은행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함께 컴퓨터 화면을 바라보며 업무를 보고 있다. (출처=연합뉴스)

코스피가 패닉장에 빠지면서 상장 종목 대부분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3일 오후 1시 38분 현재 현재 코스피시장에서 거래 중인 883개 종목 중 단 17개 종목 만이 상승 중이다. 866개 종목(98.07%)은 모두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삼광글라스가 전일 대비 18.59%(4600원) 오른 2만9350원을 기록하며 가장 높은 상승률을 높이고 있다. 이어 하나니켈1호(15.29%), 하나니켈2호(8.64%), 흥아해운(3.49%), SK케미칼(3.58%), 부광약품(3.68%), 넷마블(2.56%) 등이 오름세다.

한편 코스닥시장에서도 1328개 종목 중 63개(4.74%)만 상승 중이다. 나머지 1279 종목(95.25%)은 내림세다.

이테크건설(29.97%), 멕아이씨에스(29.93%), 제이스테판(29.89%), 수성(29.50%), 이에스브이(23.04%), 바이오리더스(22.38%), 라이브파이낸셜(16.44%), 골드퍼시픽(18.10%) 등이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5.96%(94.86포인트) 하락한 1494.66에 거래 중이다. 코스닥지수는 6.59%(32.16포인트) 내린 452.98을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