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식 "채권시장 안전펀드ㆍ회사채 발행 등 종합적으로 추진"

입력 2020-03-19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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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왼쪽부터)와 조정식 정책위의장, 윤후덕 정책위 수석부의장이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조정식 정책위의장은 19일 "금융시장의 불안이 실물 부문으로 확산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적극적이고 신속한 유동성 공급과 함께 채권시장 안전펀드, 회사채 발행 등 시장안정조치 방안과 증시 수급 안정화 대책을 종합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 참석해 "국내 주식시장이 큰 폭의 하락세이고 환율·채권 시장도 불안한 움직임을 보이며 경제 심리를 더욱 위축시키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엊그제 통과한 추가경정예산(추경)에 더해 현장의 절박한 수요를 반영하는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며 "경영안전자금 융자와 신보 기금 출연 등 추경 예산이 신속히 현장에 투입되도록 심사기간을 최대한 단축하고 자금지원 기준을 낮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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