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리테일, 코로나 악재에도 예년과 동일규모 채용...AI 인적성 도입

입력 2020-03-19 09:04수정 2020-03-19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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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BGF리테일)

BGF리테일은 올해 코로나19의 악재 속에서도 신입사원 공채를 예년과 동일하게 진행하고 인턴십 프로그램 및 경력사원 수시 채용도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BGF리테일은 취업준비생들의 고충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고 정부의 고용 정책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올해 상·하반기로 나눠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한다. 지난해 처음 시행한 채용연계형 인턴십도 영업관리직군을 중심으로 더욱 확대하고 상시 인력풀 구축을 위해 경력사원에 대한 수시 채용도 보다 활성화할 방침이다.

먼저 23일부터 상반기 신입 공채를 실시한다. 4년제 대학교 졸업 및 2020년 8월 졸업예정자, 전역(예정) 장교를 대상으로 다음 달 6일까지 BGF리테일 홈페이지를 통해 서류접수를 받는다.

상반기 모집 직군은 △영업관리직군 △전략기획직군 △재경지원직군 △상품운영직군 △전문직군 등 총 5종이며 서류 전형 △인적성 검사 △1차 면접 △2차 면접 △현장 실습 △최종 입사 순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캠퍼스 리크루팅 등 오프라인 채용 설명회를 생략하는 대신, 동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CU 공식 SNS 등 온라인으로 채용 정보를 전달한다. 채용 담당자가 직접 출연해 채용 과정을 비롯해 다양한 직무를 상세히 소개하고 채용 관련 FAQ 내용도 더욱 강화한다.

또한, AI(인공지능) 면접을 통한 비대면 방식의 인적성 검사를 시행한다. AI 인적성 검사는 전형 기간 내 지원자가 원하는 장소와 시간에 웹캠이 설치된 PC나 노트북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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