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김민아, 코로나19 검사 당시 공포…“내가 슈퍼전파자가 되겠구나”

입력 2020-03-18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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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캐스터 김민아 (출처=MBC '라디오스타' 방송캡처)

기상캐스터 김민아가 코로나19 검사 당시 두려움을 드러냈다.

18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김민아가 출연해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고충을 전했다.

이날 김민아는 “프로게임 대회를 진행하던 중 미열 37.8도까지 올랐다”라며 코로나19 검사를 받게 된 이유를 밝혔다.

앞서 김민아는 지난 23일 서울 청진동 롤파크에서 열린 ‘2020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중계 중 미열 등 몸살 증세를 보였고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다음 날 음성 판정을 받았다.

김민아는 “딱 두 가지 생각이 들었다. 내가 슈퍼 전파자가 되겠구나. 두 번째는 동선이 낱낱이 공개되니 2주간의 나의 행적이 공개되겠구나”라며 “두 번째가 더 두려웠다. 최대한 빠르게 진료소를 갔다”라고 당시의 심경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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