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청,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1명 발생…대방동 거주 32세 여성, 8번째 확진자의 배우자

입력 2020-03-18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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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동작구청 페이스북)

동작구청은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1명 발생했다고 18일 밝혔다.

동작구청은 "'코로나19' 9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며 "동작구 9번째 확진자는 88년생 여성으로, 대방동에 거주하는 회사원(재택근무)"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동작구 9번째 확진자는 8번째 확진자의 배우자"라며 "감염경로는 동작구 8번째 확진자와 같이 스페인 해외여행(3월 6~15일)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동작구청에 따르면 동작구 9번째 확진자 A(32) 씨는 18일 오전 7시 30분 배우자의 '코로나19' 양성 판정에 따라 오전 8시 50분 동작보건소에서 검사를 받고 오후 3시 30분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동작구청은 "9번째 확진자가 해외여행 직후 본인 스스로 자가격리를 시행했다"며 "현재 보라매병원으로 이송할 예정이며 동작구 8번째 확진자와 부부사이로 이동 동선은 같다"고 설명했다.

(출처=동작구청 페이스북)

다음은 동작구청이 공개한 9번째 확진자 동선이다.

◇동작구 9번째 확진자(32·여·대방동 거주) 동선

△3월 15일

인천국제공항 입국 오후 4시 40분 → (버스 6019번) 인천공항~서울공고정류장 오후 6시 10분~오후 7시 → 자택 오후 7시 3분

△3월 16일

자택, 재택근무

△3월 17일

자택, 재택근무 오후 6시 50분 → (도보) 보라매병원 오후 6시 50분~오후 8시 → 자택

△3월 18일

자택 → (구급차) 동작구보건소 오전 8시 50분 → (구급차) 자택 오전 9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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