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2일 한국가스공사 사장에 주강수 전 STX에너지 상임고문(63)을,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에 임인배 전 국회의원(54)을 각각 임명했다.
주 신임 사장은 서울 출신으로 서울대 지질학과를 나와 캐나다 달하우지대학교에서 지질학 석사 학위를 받고 고려대학교에서 광상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이후 현대종합상사 전무, 현대자원개발 대표이사 부사장, 현대종합상사 부사장, 대한광업진흥공사 고문 등을 역임했다.
임 신임 사장은 경북 출신으로 제15대, 16대, 17대 국회의원 시절에 국회 산자위원,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