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에서 산발적 발생 이어져…격리해제는 139명↑
▲코로나19 지역별 현황. (이투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4일 연속 100명 아래를 밑돌았다. 반면 격리해제자는 확진자 증가세를 앞서고 있어, 대량 확산세는 잡힌 모습이다. 다만 지역에서 산발적인 발생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8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환자가 전날보다 93명 늘어난 8413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추가 확진자는 15일 76명으로 떨어진 이후 4일 연속 100명 아래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대구에서 46명, 경기 15명, 경북 8명, 서울 5명에 충남 3명, 전북·울산 2명, 인천·광주·세종·강원·충북·전남 등 각 지역에서 1명씩 확진자가 나왔다.
격리해제 인원은 이날 139명이 늘었다. 누적 격리해제 인원은 1540명으로 현재 6789명이 격리 중이다. 하루 사이 사망자는 3명이 추가됐고, 지금까지 84명이 코로나19로 사망했다.
지금까지 의사환자(조사대상 유증상자)는 누적 29만5647명이 신고됐고, 이 가운데 27만888명은 음성으로 확인돼 격리 해제됐으며, 1만6346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