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감도. (출처=서울시)
서울시 중랑구 상봉동 88번지 일대 상봉7재정비촉진구역에 지하 7층~지상 43층 규모의 아파트 931가구(공공임대 172가구 포함)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18일 전날 열린 제4차 도시재정비위원회에서 상봉7재정비촉진구역에 대한 촉진계획 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
대상지는 망우 지역 중심 상봉재정비촉진지구 내 위치한 도시정비형 재개발구역이다.
도심 주택공급 확대 및 상업지역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3월 3년간 한시 적용한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주거비율 완화(50%→90%) 기준에 따라 주거ㆍ오피스텔 비율을 90%까지 높여 공동주택 931가구를 건립하게 됐다. 그 중 전체 연면적 10%인 172가구의 공공임대주택을 공공기여로 확보해 모두 행복주택으로 공급하게 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변경을 통해 서울시에서 제시한 ‘서울 시내 8만 가구 추가 공급’을 달성하는 것은 물론 부동산 시장 안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