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봄기운 물씬…일교차 크고 서울 최대 16도까지 올라

입력 2020-03-17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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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은 완연한 봄기운을 느낄 수 있는 하루가 될 전망이다.

전국이 맑고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이상으로 벌어지는 전형적인 봄날씨를 보이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3∼7도, 낮 최고기온은 14∼21도로 포근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 수준이지만 서울, 경기, 강원 영서, 충청권, 광주, 전북, 대구는 오전 한때 '나쁨' 수준이 예상된다.

아침까지 중부 내륙과 전라도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5m 높이를 보이겠다.

지역별 날씨는 서울이 3~16도, 춘천이 -1~16도, 청주와 대구는 3~18도, 제주는 10~20도의 분포가 예상된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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