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엔투테크놀로지, 상장 후 첫 자사주 매입… ‘20억 규모’

알엔투테크놀로지가 상장 이후 처음으로 자사주 매입을 발표했다.

알엔투테크놀로지는 주가 안정 및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해 20억 원 규모의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을 삼성증권과 체결했다고 17일 공시했다. 계약 기간은 3월 17일부터 9월 16일까지이다.

회사 관계자는 “코스닥 이전상장 이후 꾸준히 현금을 배당하며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해 노력해왔다”며 “국내외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며 하락한 주가의 안정을 위해 자기주식 취득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 “중국이 본격적으로 5G 투자를 하면서 부품 공급이 많이 증가하고 있다”며 “불안정한 국내외 경제 여건에서도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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