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홍석천 코로나 사태에 휴업·박보검 특별출연·'미스터트롯' 진 임영웅 우승상금·정가은 전 남편·올가 쿠릴렌코 확진 (문화)

입력 2020-03-1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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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은 정치, 사회, 경제, 문화(연예·스포츠) 등 각 분야의 전일 주요 뉴스를 정리한 코너입니다. 출근길 5분만 투자하세요. 하루의 이슈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 (뉴시스)

◇홍석천 '코로나19'로 휴업에 눈물 월세 935만 원

홍석천은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태원에 있는 마이첼시, 코로나19 때문에 지난주부터 잠시 휴업하고 있다. 눈물이 난다. 월세는 935만 원 정도"라는 글을 남겼습니다. 이어 "이왕 문 닫고 쉬는데 혹시 이 공간을 이용하고픈 콘텐츠 좋은 분들 연락 달라. 음식도 좋고 플리마켓도 좋고 유튜브 촬영도 좋다"라며 "팝업으로라도 본인들 소개하고픈 아이템이 있으면 연락 꼭 달라"라는 글을 덧붙였습니다. 끝으로 "이렇게 경기가 안 좋을 때는 서로가 도움되는 일을 해야 답이 나올 듯하다"라며 자영업자와 대구, 경북 지역에 응원을 보냈습니다. 방송인이자 자영업자인 그의 글에 누리꾼들의 위로와 응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 (비즈엔터DB)

◇박보검, '이태원 클라쓰' 최종화 특별출연

배우 박보검이 오는 21일 방송되는 JTBC 금토극 '이태원 클라쓰' 최종회에 카메오로 특별 출연합니다. 박보검의 출연은 김성윤 PD의 이전 작품인 KBS2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의 인연으로 이뤄졌는데요. 박보검은 전작 tvN '남자친구' 이후, 1년 2개월 만의 드라마 출연으로 시청자들의 기대가 모이고 있습니다. 한편,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는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해, 지난 1월 첫 방송 이후 시청률이 꾸준히 상승하면서 자체 최고 시청률 14.76%를 기록했습니다. '이태원 클라쓰'는 'SKY캐슬'에 이어 JTBC 역대 드라마 시청률 2위에 이름을 올리면서, 최종회에서 박보검의 출연과 함께 JTBC 드라마에서 새 역사를 쓸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미스터트롯' 진 임영웅 '엄마 생일날 현금 1억 주기' 소망 이뤄

'미스터트롯' 진 임영웅은 우승 상금으로 1억 원을 받아 '2020년 엄마 생일날 현금 1억 주기'라는 소망을 이뤘다고 말했습니다. 임영웅은 홀어머니 밑에서 어려운 환경에서 자라 "어머니께서 "직업 군인이 되는 건 어떻겠냐"라며 제안했지만, 노래의 뜻을 굽히지 않은 것이 마음에 걸리기도 했다"라고 지난 시간을 되돌아봤는데요. 임영웅은 "오랜 시간 시청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진심으로 조언과 평가해주신 마스터분들께도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낳아주시고 길러주신 어머니께도 감사하다. 결승전 당일이 아버지 기일이었다. 엄마 혼자 기르게 해서 미안하다고 선물 준 거라고 생각하겠다. 아버지께 정말 감사하다"라고 눈물의 소감을 전했습니다.

◇정가은 전 남편, 미국으로 도피 중…유명 연예인도 피해자

수백억 원대 사기 혐의의 배우 정가은의 전 남편이 미국으로 도피 중이라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일요신문 김태현 기자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정가은의 전 남편 김 모 씨가 미국으로 도피했다"라며 "유명 연예인도 피해자에 속한다"라고 전했습니다. 해당 방송에 따르면, 김 모 씨는 언론에 알려진 건 외에도 수백억 원대 사기 전적이 있으며, 정가은과 결혼한 후에는 연예인의 남편이라는 점을 이용해 대범한 사기 행각을 벌였다고 합니다. 김태현 기자는 "김 씨는 영어를 일절 모르지만, 김 씨를 숨겨줬던 강 씨가 미국에 있어서 다시 몸을 의탁하러 간 것으로 추정된다"라고 설명했습니다.

◇할리우드 배우 올가 쿠릴렌코 '코로나19' 확진

우크라이나 출신 할리우드 배우 올가 쿠릴렌코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그녀는 러시아어로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코로나 확진을 받은 후 집에만 있다. 일주일 동안 고열, 피로 등의 증세로 아팠다"라며 건강 관리에 유념하라고 당부했습니다. 한편, 쿠릴렌코는 4월부터 한국과 프랑스 합작영화 '고요한 외침'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차질이 생겼습니다. 영화 '고요한 외침'에서 쿠릴렌코와 배우 유연석이 주연을 맡습니다. 한편, 이 같은 소식에 유연석의 소속사는 16일 "아직 영화가 촬영 시작하기 전"이라고 상황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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