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교육株, 사설 학원비 억제 제도화 추진 소식에 약세

입력 2008-10-02 11:01

메가스터디를 비롯한 교육관련주가 정부의 사설학원비 억제 제도화 추진 소식에 약세를 보이고 있다.

메가스터디는 2일 오전 10시 51분 현재 전일보다 6900원(4.08%) 떨어진 16만2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에듀박스와 포넷이 각각 -3.31%, -3.01%, 디지털대성 -2.03%, 이루넷 -1.56%, 대교 -0.96% 떨어지고 있으며 웅진홀딩스는 가격변동이 없고 아이젝 0.48%, YBM시사닷컴 0.63%, 능률교육 1.80%이 소폭 오르고 있다.

이날 정부에 따르면 김동수 기획재정부 1차관이 주재로 제11차 물가 및 민생안정차관회의를 개최, 최근 대통령이 지시한 학원비 부담 경감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학원비 안정을 제도화, 시스템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로 했다.

그뿐 아니라 한국은행과 대한상공회의소, 한국소비자원, 소비자단체협의회 등 민간이 함께한 이번 민관합동회의에서는 학원비 관련 소비자단체의 실태조사 및 향후 활동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하반기 물가안정을 위한 업계와의 협력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