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남광토건, 경영권 종결 이후 9일 연속 하락세

경영분쟁 종결이후 남광토건의 하락세가 진정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2일 오전 9시 48분 현재 남광토건은 기준가인 2만100원보다 950원 하락한 1만9200원에 거래되며 9일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남광토건은 지난 4월 4일 대한전선이 최대주주가 된 이후 에스네트측 경영권 확보를 위한 지분 매입 경쟁을 벌였었고 지난 6월 19일에는 주가가 15만5000원까지 급등했었다.

이후 남광토건의 주가는 지속적으로 하락해왔으며 지난달 22일 대한전선과 에스네트가 공동경영을 선언하면서 9일 연속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다.

증권업계의 관계자는 "기업의 펀더멘털과 무관하게 주가의 등락폭이 컸던 종목이라 섣불리 말하기 힘들다"라며 "현재로서는 기업의 펀더멘털이 얼마나 살아나는지가 주가 상승 여부를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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