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스페셜 남보라 "펭수, 똘이장군 발톱 정도?" 붉은 수령 정체=새끼돼지

입력 2020-03-15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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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남보라 SNS)

SBS 스페셜에서는 1978년 제작된 사상 최초 반공 애니메이션 '똘이장군-제3 땅굴편'이 언급됐다.

15일 방송된 SBS 스페셜 '너에게 들려줄게, 꼬리에 꼬리를 무는 3월 이야기'에서는 1990년 3월 3일 발견된 '제4땅굴'의 발견에서 이야기가 시작됐다.

앞서 1978년 발견된 '제3땅굴'과 관련된 애니메이션도 있다고 소개됐다. 바로 '똘이장군'이다. 남보라는 매니저에게 "당시 똘이장군은 모든 아이들이 봤데"라며 "지금의 펭수의 인기는 똘이장군의 발톱 정도?"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펭수 좋아한다. 펭하!"라고 덧붙였다.

'똘이장군-제3 땅굴편'은 짐승의 모습을 한 북한 악당을 똘이 장군이 무찌르는 내용으로 '똘이장군'에 등장한 북한 사람을 '붉은 괴수' '붉은 악마'로 표현됐다. 또한 가면을 쓰고 있던 붉은 수령 동지의 정체는 '새끼돼지'로 밝혀지며 막을 내린다.

남보라는 다소 잔인한 장면과 노골적인 표현에 경악하며 '그것이 알고 싶다' 보다 무섭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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