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메탈이지로봇과 합병한 에너지환경연구소는 독일의 신재생에너지 권위자인 리히만 국장을 특별고문으로 영입했다고 2일 밝혔다.
리히만 국장은 베를린법대 법학박사이자 변호사로써,1978년부터 독일 노르드라인 베스트팔렌(NRW)주의 에너지국장을 역임하며, 독일에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보급하는데 큰 기여를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따.
독일의 NRW주는 차세대 대체 에너지로 각광받고 있는 태양광 발전, 풍력 발전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세계적인 기술을 보유한 지역으로, 독일 GDP의 21.9%, EU GDP의 5.2%를 차지하는 유럽 최대의 소비시장이자 EU경제의 중심지이다.
리히만 국장은 재직기간동안 NRW주에 9000여개의 풍력발전기를 공급하고, 300만 가구에 태양광발전기를 구축했으며, NRW주내에 3000여개의 신재생에너지 기업을 유치시킴으로써 36만명의 고용 창출을 이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