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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국제교류문화원은 역사와 전통이 빛나는 베트남 최고의 명문대학교 중 하나인 호치민 국립백과대학교와 MOU를 체결하고 2020년 4월부터 최고경영자과정을 개설한다고 15일 밝혔다.
제1기 원우모집 기간은 4월 3일다.
베트남 글로벌 컨버전스 CEO 프로그램(VGCEO)은 떠오르는 베트남의 경제도시 호치민에서 4차산업혁명분야의 경제와 경영, 투자정보 소비시장 및 인접국가 확장성, 한-베 비즈니스 현황 등 새로운 기회 창출에 기여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생은 베트남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인, 언론인, 젊은 창업가 등 50명 내외로 선발되며, 이 과정을 이수한 수료생은 호치민 국립백과대학교(HCMUT) 총장 명의의 수료증이 수여된다. 베트남 현지 진출 시 컨설팅 제공(법률/회계 자문)하고, 투자 설명회, 현지 기업 탐방 등 특전이 부여된다.
제1기 입학은 4월 16일 오후6시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 본관 마로니에홀에서 개최하고, 수업은 매주 목요일 18:30 ~ 21:30, 총 45시간(15주) 호암교수회관 컨벤션센터 수련홀에서 강의가 진행된다.
수료식(16차시)은 베트남 호치민 국립백과대학교에서 별도로 실시(4박 5일)되며, 특강, 투자 설명회, 현지 기업 탐방, 관광의 순서로 진행된다. 수료식은 오는 8월 3일이다.
교육과정은 △베트남 현지인의 마음을 사라 △성공적 베트남사업을 위한 세무회계 ABC △베트남 비즈니스 관행 △해외 지식재산보호 동향 △방탄소년단을 통해 본 한류와 저작권 4차산업혁명시대의 인공지능의 미래 등 다양한 주제가 다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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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가희 VGCEO 주임교수는 "글로벌 진출을 원하는 국내 중소·벤처기업들이 베트남을 이해하고, 베트남을 기반으로 인도차이나 반도 메콩강 유역 5개국 진출을 꿈꾸는 기업인을 위해 교육을 통해 기반을 조성하고, 나아가 투자설명회, 베트남 기업체 방문 등 동남아 최강의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