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곱창, 코로나19로 고통받는 점주들 위해 3억원의 월세지원 결정

이번 코로나19 확산으로 천사곱창의 가맹점주들 또한 매출 하락에 대한 염려가 이어지는 가운데, 천사곱창이 전가맹점 ‘월세 지원’과 ‘무료 방역’이라는 지원책을 내놨다.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에 대한 공포심으로 외출이 줄어들고, 바이러스 백신 개발 일정 또한 발표되지 않은 상황에 폐업을 결정하는 자영업자들이 전국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천사곱창 본사인 ㈜식스텐비즈는 가맹점주의 가장 큰 부담이 되는 매장 월세를 지원하는 정책을 펼쳤다. 이는 전국 80여 개의 가맹점 모두에게 해당되는 것으로, 본사에서 편성한 예산만 무려 3억 원에 달한다.

본사 관계자는 "프랜차이즈의 특성상 본사는 이익은 가맹점의 수익과 직결된다. 그러므로 지금 같은 상황에서 어려움을 겪는 가맹점을 돕는 것은 본사에서 당연히 해야 하는 일이며, 이것이 가맹 본사의 역할과 소임을 다하는 것으로 판단해 월세지원 정책을 실시하게 되었다"라면서, "코로나19가 잦아들고 정상적인 운영이 가능해지는 시점까지 본사에서는 가맹점이 불편함 없이 운영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앞으로의 대한 포부도 밝혔다.

천사곱창은 고소한 맛의 소곱창과 막창, 대창을 주메뉴로 전국 80여 개 가맹점을 둔 외식 브랜드다. ‘동상이몽’의 윤상현, 메이비 부부가 천사곱창을 방문해 촬영한 것으로 화제가 된 바 있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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