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규리 전광판 (출처=남규리 인스타그램)
걸그룹 씨야 출신 남규리가 전광판 앞에서 팬들에 고마움을 전했다.
남규리는 12일 인스타그램에 "감사한 새벽. 데뷔 14주년"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남규리는 "팬분들의 소중한 맘. 따뜻한 선물을 받았다"면서 "새벽 5시 첫차 다니기 전 멤버들과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라고 말했다. 이어 "감동 가득한 오늘 새벽 더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겠다"면서 "감사해요 그리고 사랑해요"라고 팬들에 애정을 드러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남규리는 이보람, 김연지 등 씨야 멤버들과 자신들의 데뷔 14주년을 축하하는 전광판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남규리는 1984년생 올해 나이 37세임에도, 20대 걸그룹 못지않은 미모를 자랑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씨야는 2006년 명곡 '여인의 향기'로 데뷔해 곧바로 차트 1위를 석권하며 실력파 걸그룹으로 사랑받았다. 이후 '미친 사랑의 노래', '구두', '결혼할까요' 등 다양한 히트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으나 2011년 돌연 해체해 안타까움을 샀다. 남규리는 현재 배우로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