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나무의료재단•닥스메디, 대구•경북에 코로나19 극복위한 기부 펼쳐

입력 2020-03-12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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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사과나무의료재단 사과나무치과•내과와 닥스메디가 코로나19로 고통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 지역에 감염확산 방지와 피해극복을 위해 10일 천연항균 구강용품 5,000세트를 기부했다.

의료법인 사과나무의료재단 사과나무치과•내과(이사장 김혜성)와 바이오기술벤처 기업 닥스메디(대표 배광학)는 지난 10일, 코로나19로 고통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 지역에 천연항균 구강용품 5,000세트를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확진자가 크게 증가한 대구•경북 지역은 지역경제가 심각하게 침체되고 있고 시민들의 일상생활도 말로는 다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어렵고 힘들다고 전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10일 오후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서 대구•경북 등 피해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자는 주장에 대해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으로 이미 선포돼 있고 사회재난의 경우엔 적용한 적이 없어 요건에 맞을지 모르겠다”면서도 “요건을 완화해서라도 가능한 한 선포해보고자 생각하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 가운데 대구•경북 지역에 전달된 닥스메디 천연항균 구강위생용품은 닥트러스트 더블엑스 치약과 닥스메디 칫솔로 구성됐다. 닥스메디 더블엑스 치약은 천연성분 그린프로폴리스, 키토산, 자바강황이 함유돼 있어 항균작용과 자가면역력 강화 효과가 좋다. 이는 환자들을 치료하는 의료진뿐만 아니라 환자 및 자가격리중인 시민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배광학 닥스메디 대표는 “현재 대구•경북 지역에서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과 시민들을 위해 도움을 드리고자 이번 기부를 결심하게 된 것”이라며 “시민들을 공포 속으로 몰아넣으며 생명의 위협까지 느끼게 하는 코로나19 사태도 온 국민이 현명하게 대처해가며 정성과 마음을 나눈다면 곧 종식되리라 믿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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