튜터링, “코로나19 이겨내자” 1개월 무료 수업 지원

입력 2020-03-12 09:57수정 2020-03-12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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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장기화로 우리 경제가 어렵습니다. IMF 시절 '아나바다' 국민운동으로 힘든 위기를 극복한 것처럼, 이투데이는 코로나19 사태를 이겨내기 위한 '거나배바(사회적 거리두기, 함께 나누기, 서로 배려하기, 바이러스 바로 알기)' 캠페인을 서울시, 대한상의와 함께 전개합니다.

(튜터링 제공)

24시간 1:1 영어회화앱 서비스 튜터링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장기화로 학업 공백이 우려되는 전국 학습자를 위해, 자사 영어 회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쿠폰을 한달 간 무료 배포한다고 12일 밝혔다.

모바일만으로 비대면 영어 교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튜터링의 강점을 이번 코로나19사태에 적극 활용, 학습자들에게 무상 지원할 계획이다. 튜터링은 약 3억 원 상당의 무료 수업 코드를 선착순으로 발급한다. 이를 통해 학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1만 여명의 학습자들이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쿠폰발급에 대상자 제한은 없으며, 쿠폰 코드는 4월 12일까지 등록할 수 있다.

무료 쿠폰 코드는 튜터링 앱 내 코드등록 란에 “이겨내자”를 입력하면 되며, 입력즉시 사용 가능한 수강권이 발급된다. 무상 지원되는 서비스는 올해 초 신규 런칭 한 튜터링 알파 서비스로 AI 튜터 수업과 전문 코스 24종이 2주간 무제한 제공되며, 1:1 원어민 회화 수업도 레벨 테스트 포함하여 3회 제공된다.

특히 알파 서비스는 영어 면접, OPIC, 유학, 비즈니스 등 세분화된 코스로 구성되어 있어 목적과 관심사에 따라 학습을 진행할 수 있다. 이런 무상 서비스 지원으로 다양한 사람들의 학습 공백을 채우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튜터링 측에서는 기대하고 있다.

김미희 튜터링 대표는 “해당 지원 사업은 경제력이 교육을 지배하지 않는 세상을 만든다는 튜터링의 사업 철학을 바탕으로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교육에 소외 받는 사람이 없길 바라는 마음에서 결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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