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그룹, ‘REDPEN AI 수학’ 회원 4만여명 돌파…홈스쿨링 효과↑

입력 2020-03-12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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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그룹 제공)

교원그룹의 인공지능을 활용한 수학 교육프로그램 'REDPEN AI 수학'이 출시 1주년을 맞아 사용자 대상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교육 만족도가 70%로 나타나며 홈스쿨링에 효과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교원그룹은 REDPEN AI 수학을 1년간 학습한 회원(학부모) 246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1~23일 설문조사 실시했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70%가 전체적인 상품에 대해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만족하는 이유로는 AI 요소(35%), 학습효과(19%), 학습커리큘럼(14%), 가격∙가성비(14%), 학습시간(7%), 학습 난이도(6%), 흥미유발 콘텐츠(6%)로 분석됐다.

또한 응답자 중 55%의 아이들이 화상관리 서비스를 적극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73%는 화상 관리 서비스에 대해 ‘매우 만족한다’라고 답하며 화상 서비스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를 반영했다. 만족하는 이유로는 화상교사의 태도와 역량이 훌륭하다라는 의견이 48%로 가장 높았으며, 화상 관리를 통해 학습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는 답변이 18%로 이어졌다.

특히 수준별 학습과 학교 진도 학습을 모두 진행할 수 있어 홈스쿨링에 적합하다는 평가도 눈에 띈다. 지난 1월 진행된 표적집단면접조사(FGI)에서는 “진도 학습과 본학습이 진행되기 때문에 REDPEN AI 수학만 아이가 잘 사용한다면 모든 수학 학습에 대비할 수 있다”, “수학은 연산비중이 높은 과목이라, 완벽하게 이해하고 흥미를 잃지 않게 해주는 부분이 중요한데 화상 관리 서비스가 그 역할을 해준다” 등의 평을 받았다.

교원그룹은 이 같은 설문조사 결과와 1년 간 축적된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더 수준 높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학교별, 지역별 성취율이 높은 학생들의 학습 습관 및 패턴 등을 분석해 이를 토대로 학생들에게 효과적인 학습 방향성을 제시하는 방안을 계획 중이다.

교원그룹 관계자는 “REDPEN AI 수학은 출시 1년 만에 회원 수 4만2000명을 돌파했을 정도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며 “전체적인 학습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에서 긍정적인 점수를 받으며, 홈스쿨링에 적합한 학습 프로그램으로 평가 받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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