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상트코리아, 전국 750개 매장 3월 임대료 전액 지원…총 30억 규모

입력 2020-03-12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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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상트코리아가 전국 750개 매장의 임대료를 전액 지원한다.

데상트코리아는 데상트, 먼싱웨어 등 총 6개의 자사 브랜드 750개 대리점에 3월 임대료를 전액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이외에도 백화점과 몰 입점 매장 중간관리자에게는 매장당 인건비 등 지원금이 지급된다. 모두 합하면 지원 규모는 총 30억 원에 달한다.

회사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많은 매장 운영주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 이에 회사와 브랜드를 믿고 매장을 운영 중인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지원을 결정했다”라며 “많은 분들이 힘드시겠지만 함께 이겨내 곧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회사와 임직원들도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데상트코리아는 지난해 7월 일본과의 무역분쟁으로 불매운동이 시작되며 매출이 크게 감소하자 매장 운영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해 9월부터 4개월간 총 120억 원 규모를 지원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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