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나신평
나이스신용평가(나신평)는 11일 흥아해운의 장기신용등급을 CCC로 평가하고, 하향검토 등급감시대상에 등재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용등급 하향조정은 흥아해운이 10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채권금융기관 공동관리(워크아웃) 신청을 결정함에 따른 것이다.
전명훈 나신평 기업평가3실장은 “향후 채권금융기관 워크아웃 신청과 승인 진행과정, 채권단과의 협의에 따른 대상 채권의 추가적인 손상 가능성 등을 고려해 상기 사채의 신용등급을 하향검토 등급감시대상에 등재한다”고 말했다.
나신평은 추후 채권 금융기관 워크아웃 관련 결정사항과 채권자측과의 협의결과 등을 모니터링해 추가적인 등급조정을 수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