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성사동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32세 여성ㆍ구로구 콜센터 근무자

입력 2020-03-11 15:39수정 2020-03-11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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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뱅크)

고양시 성사동에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나왔다. 고양시 내 12번째 확진자다.

고양시는 11일 홈페이지를 통해 덕양구 성사동 래미안휴레스트 2단지에 거주하는 32세 여성 A 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 씨는 서울 구로구 콜센터 근무자로 8일 기침 등 증상이 나타난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 날 안양 만안구보건소에서 검사를 해 10일 확진 판정을 받았고, 현재 성남시의료원 격리병상에 이송 치료를 받고 있다.

고양시는 A 씨의 자택 등에 대해 방역소독을 마쳤으며, 그의 가족 총 6명을 자가격리 후 진단검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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