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이효리 '착한 임대인 운동' 동참·빅뱅-YG 재계약, 4인 체재 시동·이혜성 아나, 연차 부당수령 징계…"부주의 사과"·공유 '원더랜드' 출연 검토 탕웨이-수지 라인업 '기대'·오르테가 박재범에 사과 (문화)

입력 2020-03-1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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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은 정치, 사회, 경제, 문화(연예·스포츠) 등 각 분야의 전일 주요 뉴스를 정리한 코너입니다. 출근길 5분만 투자하세요. 하루의 이슈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놀면 뭐하니?’ 이효리-이상순 (사진제공=MBC)

◇이효리 "3월 임대료 안 받는다"…'착한 임대인' 동참

가수 이효리가 소유한 서울 용산구 한남동 소재 건물의 한 임차인이 "(이효리가) 3월 월세를 전액 면제해줬다"라고 말했습니다. 이효리는 지난해 10월 남편 이상순과 공동명의로 해당 건물을 매입했는데요. 한정식, 와인바, 각종 사무실이 임차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임대료를 감면하거나 받지 않는 '착한 임대인 운동'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앞서 전지현, 비 김태희 부부, 원빈 이나영 부부, 서장훈, 박은혜, 홍석천 등이 동참했습니다.

◇빅뱅, YG와 재계약…승리 없는 4인 체제 '시동'

YG엔터테인먼트는 11일 "빅뱅 멤버인 지드래곤(G-DRAGON), 태양, 탑(T.O.P), 대성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라고 재계약 사실을 발표했습니다. 빅뱅은 YG와 2006년 이후 15년간 인연을 이어가게 됐습니다. 지난해 승리가 탈퇴한 후 4인조로 재편된 빅뱅은 오는 4월 10일부터 19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오에서 열리는 미국 최대의 음악축제 '코첼라 밸리 뮤직&아츠 페스티벌'에 참석할 예정이었는데요.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공연이 10월로 연기됐습니다. 하지만, 승리의 '버닝썬 게이트'가 사회적 논란이 됐고 양현석 대표와 지드래곤, 탑, 대성 모두 과거 구설수에 올랐던 만큼, 빅뱅의 향후 활동에 어떤 영향을 줄 지 주목됩니다.

▲이혜성 아나운서 (사진제공=KBS)

◇이혜성·한상헌 등 KBS 아나운서 7명, 부당수령 징계

이혜성 아나운서와 한상헌 아나운서를 비롯한 KBS 현직 아나운서 7명이 연차수당을 부당 수령해 징계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은 전자결재 시스템에 휴가 일수를 기록하지 않아 부당이득을 취해 견책 이상의 징계를 받았는데요. 각각 25~33.5일씩 휴가를 사용했지만, 전자결재시스템에 휴가 일수를 입력하지 않아 1인당 평균 94만 원 수당을 수령했습니다. 지급된 수당은 모두 환수 처리했고 관련 부장과 팀장은 보직 해임됐습니다. 이혜성 아나는 "1000만 원을 부당수령하거나 휴가 처리를 0일로 한 것은 사실이 아니다. 휴가신청표 수기 작성 후 ESS시스템에 상신해야 하는데, 제 경우 수기 작성만 하고 시스템 상신을 누락했다"라며 "저의 부주의이며 잘못"이라고 반성했습니다.

▲공유 출연 검토 (뉴시스)

◇공유 '원더랜드' 출연 검토, 최우식·탕웨이·수지·박보검 최강 라인업?

배우 공유가 영화 '원더랜드' 출연을 제안받았습니다. 이 작품에는 탕웨이, 박보검, 수지, 최우식, 정유미 등 유명 배우들이 대거 출연을 확정지으며 기대를 받고 있는데요. '만추'를 제작한 김태용 감독이 9년 만에 메가폰을 잡은 영화입니다. '원더랜드'는 보고 싶은 사람을 볼 수 있게 해주는 가상세계 원더랜드에 식물인간이 된 연인을 의뢰한 20대 여성과 세상을 떠난 아내를 의뢰한 40대 남성에게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영화인데요. 공유가 출연을 확정하면 탕웨이와 부부로 호흡을 맞추게 됩니다.

◇'박재범 폭행' 오르테가 "정식으로 사과"

가수 박재범의 뺨을 때려 논란을 일으킨 UFC 선수 브라이언 오르테가가 박재범에게 사과했습니다. 그는 8일 박재범 폭행 사건에 대해 박재범이 자신과 정찬성을 이간질했다며 "선동자를 때린 것에 사과하지 않겠다"라고 말했는데요. 하지만, 11일 입장을 바꿔 "박재범에게 정식으로 사과하고 싶다"라면서 "정찬성과 준비가 되면 경기를 할 수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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